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▣ 노래랑놀기

[부르기] 애증의 강

by 수ㄱi 2022. 9. 25.

 

 

애증의 강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수ㄱi 부릅니다

어제는 바람찬 강변을 나 홀로 걸었소

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

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

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

사랑했던 날들보다

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

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

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할텐데

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

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

사랑했던 날들보다

미워했던 날이 더 많아

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

후회 없이 후회 없이 사랑할텐데

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

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

당신이 그리워지면 저 강이 야속하다오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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