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야, 노을아, 별아
- 임은숙
내리는 어둠속으로
나의 긴 그림자는 스며들지만
마음 깊이 각인된 그대 모습은
더더욱 커져만 갑니다
기다림에 지친 영혼의 메아리
그리움에 타들어가는 꿈결 같은 소리
보고 싶다
보고 싶다!
어둠 너머 미지의 세계에서
그대와 나의 모습은 늘 함께이겠지요
달콤한 아침잠을 깨우는 작은 새야
그리움으로 노랗게 타버린 노을아
변함없는 축복으로 바라보는 저 별아
우리 가는 길에 영원히 함께 해주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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