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序詩]
꽃이 슬픈 날
- 임은숙
피었다 지는
너의 짧은 생을 떠올리며
결코 짧지 않은 뜨거운 날들에
슬픔을 얹어본다
커피 잔을 비웠을 때
하얗게 드러나는 밑바닥의 아쉬움 같은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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