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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하늘아별아

꿈길

by 수ㄱi 2020. 2. 13.


 


            - 임은숙

 

 

잠들고 싶었어

깊은 잠에 빠져 잠시만

머릿속에서 너의 그림자 떨쳐보고 싶었어

잠이 들면 가능할 것만 같아

눈을 꼭 감아버렸어

 

그런데

저만치 네가 오고 있잖아?

힘들게 옮겨놓는 걸음걸음마다에

간절함이 뚝뚝 묻어나잖아?

 

너를 향한 나의 꿈길로

나를 향한 너의 마음이 오고 있잖아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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