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비
- 임은숙
넘치는 그리움입니다
벅찬 기쁨입니다
어둠의 긴 잠 깨운 그대라서
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
어쩌면 그대인 듯싶어
두 팔 벌려 맞이했는지도 모릅니다
오랜 기다림이 불러온 만남이라서
기꺼이 무지갯빛 낙원 속으로 뛰어드는지도 모릅니다
기다림에 말라버린 이 내 가슴
촉촉이 적셔주는 그대, 그대
단비
- 임은숙
넘치는 그리움입니다
벅찬 기쁨입니다
어둠의 긴 잠 깨운 그대라서
더욱 반가운 마음입니다
어쩌면 그대인 듯싶어
두 팔 벌려 맞이했는지도 모릅니다
오랜 기다림이 불러온 만남이라서
기꺼이 무지갯빛 낙원 속으로 뛰어드는지도 모릅니다
기다림에 말라버린 이 내 가슴
촉촉이 적셔주는 그대, 그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