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[3] 바람이분다네가그립다

[다섯] 당신을 만날 것 같은 예감에...

by 수ㄱi 2022. 10. 6.

 

[다섯]

==========

잠깐의 침묵을 가르며 그대가 말했습니다

“당신을 만날 것 같은 예감에...”

 

찬비에 생기를 되찾은

낙엽들이 수런거리는 거리에서

우연히 그대를 만났습니다 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 임은숙

 

 

 

 

'[3] 바람이분다네가그립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7. 겨울은 밤이 길다  (1) 2022.10.08
28. 嘆하며  (0) 2022.10.07
1. 재회  (0) 2021.12.01
2. 그대 행복한가요  (0) 2021.11.24
3. 3월의 밤, 눈이 내렸다  (0) 2021.11.1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