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합니다
- 임은숙
아름다운 만남
깊은 만남을 원합니다
화려하고 눈부신 겉모습보다는
들꽃같이 소박한 사랑
진실 하나로 서로에게 다가서는
거짓 없는 참사랑을 원합니다
맑고 푸른 날만
원하는 것이 아닙니다
세찬 비바람과 어둠의 시간들도
두 마음이 하나 되어 이겨나가는
산 같은 사랑
후회 없는 만남을 원합니다
'[3] 바람이분다네가그립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8. 하루가 갔습니다 (1) | 2023.02.02 |
---|---|
19. 무죄 (0) | 2023.02.01 |
21. 기쁜 동행 (0) | 2023.01.29 |
22. 퍼즐 맞추기 (0) | 2023.01.28 |
23. 그림자의 밤은 슬프다 (0) | 2023.01.27 |